어제(3일)부터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기 전에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아야 하죠. <br /> <br />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동네의원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, 신속항원검사 요청이 밀려들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경기 평택시 지산동 호흡기전담클리닉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속항원검사를 하러 오는 사람이 많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이곳 병원은 아침 8시부터 진료를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문을 열기도 전부터 사람들이 하나둘 찾아와서 지금까지 쉼 없이 검사가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설 연휴를 앞두고는 하루 평균 30명 정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(4일)은 한 시간 반 만에 벌써 30명 넘는 검사자가 다녀갔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도 하루 동안 236명이 검사받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일곱 배 정도 늘어난 건데요. <br /> <br />이 가운데 3명이 양성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가 끝나고 출근을 위해서 음성 확인증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아 단체로 찾곤 한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연휴 끝나고 검사를 받으려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오늘 검사가 가능한 기관들 목록이 나오니까요. <br /> <br />미리 알아보고 가시면 헛걸음하거나 오래 기다리지 않고 검사하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검사 수요가 많아서 현장의 업무부담도 크겠는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시시때때로 걸려오는 문의 전화에 정신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검사를 정말 받을 수 있는지, 비용은 얼마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은 겁니다. <br /> <br />한정된 인원으로 일반진료와 백신 접종, 코로나19 검사, 음성확인증 발급까지 소화해야 해 부담은 더 크다는데요. <br /> <br />원장은 2층에서 진료를 보고, 3층에서 검사에 손을 보태기 위해 계단을 바쁘게 오가고 있고요. <br /> <br />검사를 마치고 15분 동안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데 이를 미처 안내받지 못한 사람들이 자리를 떴다가 다시 되돌아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현장은 급하게 준비를 한 탓에 본격적으로 검사하려면 '시간이 더 필요하다'는 경우가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이 587개인데, 첫날인 어제 검사가 가능했던 병원은 392곳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동네 병·의원은 1,004곳이 신청했지만, 첫날부터 검사 준비가 된 건 210곳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검사키트가 도착하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20409223424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