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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, 호남 찍고 충청·강원 노크..."부패 청산·지역 통합" / YTN

2022-02-16 0 Dailymotion

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,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호남에서 출발해 충청과 강원까지, 동서를 관통하는 숨 가쁜 유세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패 청산과 지역 통합을 화두로 던지며 표심을 한껏 자극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경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선거운동 둘째 날, 윤석열 후보는 눈발을 뚫고 서쪽, 광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 호남행. <br /> <br />당 점퍼를 입었던 선거운동 첫날과는 달리 정장 차림으로 유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"윤석열! (대통령!) 윤석열! (대통령!)" <br /> <br />윤 후보는 먼저 무인도로 가져갈 세 가지로 부정부패와 지역감정, 실업 문제를 꼽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화를 언급하며 운을 뗐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부정부패 척결은 정치보복의 문제가 아니라며 '적폐 수사 논란' 돌파를 시도했고, <br /> 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: 그런 보복 같은 거 생각해본 적도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니까 그런 엉터리 프레임으로 우리 위대한 국민 현혹하지 마십시오!] <br /> <br />지역주의를 깨고 통합과 포용으로 나아가자며 호남의 지지를 간곡히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: 정치인들이 만들어 놓은 이 편한 지역구도, 이제는 우리가 미래를 위해서 깨야 할 때가 왔습니다.] <br /> <br />곧이어 전북 전주로 간 윤 후보는 민주당이 지금껏 해 준 게 뭐냐며, 여권의 호남 홀대론을 재차 꺼내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: (선거 때만 되면) 아주 예쁜 옷을 입고 나타나서, 과자도 들고 나타나서 '이거 준다, 저거 준다' 해 놓고 수십 년 동안 뭐 많이 달라진 게 있습니까? 전북 발전했습니까?] <br /> <br />호남에서 부패 청산과 지역주의 타파를 강조한 윤 후보는 이곳 충북 청주를 찾아 중원 민심을 두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광역철도 추진과 청주공항 인프라 투자를 약속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강원 민심의 척도, 원주에서 청년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동서를 관통하는 숨 가쁜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운동 사흘 차에는 수도권 곳곳을 훑는 동시에 경선 경쟁자였던 유승민 전 의원을 만나 원팀 메시지를 띄운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국 (boojw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21622261802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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