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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택치료 1주일새 2배 이상 급증...쉴 틈 없는 24시간 상담센터 / YTN

2022-02-21 0 Dailymotion

이른 아침부터 이어지는 상담 전화…"환자 관리에 전력" <br />서울시 내 8개 자치구 담당…하루 평균 상담 전화 5백 건 <br />의료진 한 명이 50건 통화…"원활한 상담 위해 인력 충원"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일주일 사이에 2배 넘게 늘면서 관리 업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재택치료 전화 상담을 나눠 맡는 동네 병원이 늘고 있지만, 오늘도 24시간 의료상담센터는 분주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혜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양천구 서남병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상담 업무도 크게 늘었을 것 같은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른 아침이지만 이곳 의료상담센터에는 재택치료 상담 전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새 상태가 악화한 확진자들의 전화가 몰리면서 보통 오전 시간은 더욱 분주하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의료진들은 식사 시간도 아껴가며 재택치료 환자 관리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24시간 운영되는 이곳 의료상담센터는 양천구, 서울시 내 8개 자치구 재택치료 환자들의 의료 상담을 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평균 5백에서 6백 건의 의료 상담을 소화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의료진 한 명당 하루 50~60건의 전화를 받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병원 측은 원활한 상담을 위해 상담 초기보다 인력을 충원했는데요. <br /> <br />의사 3명, 간호사 25명이 교대로 재택치료 환자들의 의료상담을 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 역시 상담센터의 업무 분산을 위해 코로나19 의료 상담·처방을 해주는 동네 병·의원을 늘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재택치료 상담 참여 병원은 지난 1주일 사이 4천199곳이 더 늘어 6천55곳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재택치료 체계 개편을 시작한 지난 10일 천856곳이던 동네 병·의원이 하루 평균 18.4%씩 증가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재택치료 환자는 어제(20일) 0시 기준 45만여 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전 20만 명에서 2배 넘게 불어난 건데요. <br /> <br />환자가 빠르게 늘면서 홀로 재택치료를 하던 50대 남성이 숨지는 등 재택치료 환자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확충해 대응 역량을 늘리겠다는 방침이지만, 빠르게 불어나는 환자 수를 감당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서남병원 의료상담센터에서 YTN 김혜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22109224830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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