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(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문을 열겠습니다.) <br /><br />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친러 분리주의 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하고 러시아군의 진입을 명령했습니다.<br /><br /> 러시아는 그동안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추진이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하며 우크라이나 주변에 병력을 증강해왔습니다.<br /><br /> 푸틴의 셈법을 이해하기 위해 구 소련의 붕괴 당시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 1922년 건국한 소비에트연방, 즉 소련은 냉전 종식과 함께 1991년 12월 26일 붕괴했습니다.<br /> <br /> 15개의 공화국이 탄생했는데, 과거 군사적, 경제적 핵심이었던 우크라이나도 그 중 하나입니다.<br /><br /> 벨라루스와 카자흐스탄은 확실히 자신의 세력하에 둔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친서방 정책을 펼치자 우크라이나로 타깃을 돌렸습니다.<br /><br /> '회복해야 할 영토'로 보는 거죠.<br /><br /> 우크라이나 침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과 서방이 보고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