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볼로디미리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, 신속한 인도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 35분부터 30분 동안 이어진 전화 통화에서 러시아의 침략에 결연히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용기와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우크라이나가 반드시 역경을 이겨낼 것이라 믿는다며, 굳건한 지지와 한국 국민의 연대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의 위기 극복과 방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고, 이에 문 대통령은 천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긴급 제공하기로 했다며, 의료품 등이 신속하게 지원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현지에 머무는 우리 국민 40여 명이 안전하게 체류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, 젤렌스키 대통령은 교민 보호 필요성에 공감한다며, 우크라이나 외교부에 전달하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0320171318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