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X에 "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했다"며 "무엇보다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"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 "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북한군이 개입한 것에 대해 논의했다"며 "결론은 분명하다. 이 전쟁은 두 나라를 넘어 국제화되고 있으며 확대되고 있다는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"전투 지역 인근 러시아 훈련장에 북한군 3천 명이 배치됐다는 최근 정보를 공유했다"며 북한군 주둔 규모는 약 만2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정보 전문지식 교환을 강화하고, 모든 층위 특히 최고위층에서 소통을 강화하고 이러한 긴장 고조에 대처하기 위한 행동 전략과 대책을 개발하고, 상호 파트너들을 협력에 참여시키기로 합의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이 합의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와 한국은 조치를 조율하기 위해 곧 대표단을 교환할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"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양자 안보 보장에 관한 주요 7개국, G7 빌뉴스 선언에 한국이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G7 정상들은 지난해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적인 군사·경제지원을 골자로 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2922303327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