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럽 최대 규모인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가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한때 불이 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안드리 투즈 자포리자 원전 대변인은 러시아 군의 공격으로 자포리자 원전에 불이 나 유럽 최대의 원전이 실질적인 핵 위험의 위협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소방당국은 현지시각 새벽 6시 20분쯤 원전의 훈련 빌딩에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서 원전 부근의 방사능 수치가 올랐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으나 IAEA 국제원자력기구는 트위터를 통해 방사능 수치에는 변화가 없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가운데 6기를 보유한 유럽 최대 규모의 원전으로, <br /> <br />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자포리자 원전이 폭발할 경우, 체르노빌의 10배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기정훈 (pro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30414433703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