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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부터 밤 11시까지 영업 가능...자영업자 '불만' vs 시민 '불안' / YTN

2022-03-05 0 Dailymotion

오늘(5일)부터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한 시간 늘어나 밤 11시까지로 바뀝니다. <br /> <br />자영업자와 시민들 사이에서는 불만과 불안이 교차했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현장 나간 취재기자 통해 들어보겠습니다.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홍대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거리두기 개편 첫날인데, 번화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점심시간이 다가오면서 홍대 거리에도 조금씩 오가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밤 11시까지로 늘어나면서 자영업자도 덩달아 바빠졌는데요. <br /> <br />제가 자영업자들을 몇 분을 만나봤는데, 현장에서는 환영과 불만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음식점 관계자는 밤 10시로 제한을 풀었을 때도 상황이 조금 나아졌는데, 이제 한 시간 연장됐으니 손님이 늘 것 같다고 반가워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영업시간 제한을 더 풀어야 한다는 요구도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밤이나 새벽 시간 손님이 많은 술집 등 업종에서 제한 철폐 목소리가 큰데요. <br /> <br />자영업단체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<br /> <br />[오호석 /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 공동대표 : 푸는 것이 안 푸는 것보다는 낫지만, 그러나 그거 가지고는 우리가 더 불만들이 더 많습니다. 단란주점, 유흥주점 같은 데는 더 영업하기가 어려워져 있고….] <br /> <br />시민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거리두기를 놓고 불안하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 안팎으로 늘어난 데다, <br /> <br />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소아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완화는 시기상조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고요. <br /> <br />갑작스러운 확진자 증가에 의료 체계 붕괴를 걱정하는 시민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방역 상황이 나아진 것도 아닌데 왜 지금 영업시간 제한을 푸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나드는 시점에 영업시간 제한까지 완화되면서 당분간 감염 확산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홍대 거리에서 YTN 김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30512380040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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