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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민간인 대피 위한 '인도적 통로' 열려 / YTN

2022-03-08 3 Dailymotion

우크라 수미 시민 ’인도적 통로’ 따라 폴타바로 향해 <br />러시아, 키이우 등 5개 도시에 ’인도적 통로’…"임시 휴전" <br />키이우 등 3곳 러시아·벨라루스 경유…우크라 반발 <br />’인도적 통로’ 언제까지 유지될지 불명확<br /><br /> 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3일째를 맞은 가운데 폭격으로 발이 묶인 민간인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'인도적 통로'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합의를 거쳐 수도 키이우와 마리우폴 등 5개 도시의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임시 휴전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의 침공 이후 포성이 멎을 날이 없었던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수미에 잠시나마 평화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폭격에 발이 묶인 민간인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'인도적 통로'가 열리자 수미 시민들이 버스에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각 8일 오전 10시 임산부와 고아 등을 태운 버스 행렬을 시작으로 시민들은 수미를 떠나 우크라이나 서부에 있는 폴타바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유학생들도 피난 행렬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시각 8일 오전 9시부터 수미와 수도 키이우 등 5개 도시에 '인도적 통로'를 개설한다며 임시 휴전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고르 코나셴코 /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: 민간인의 안전한 탈출을 위해 모스크바 시간 오늘 오전 10시부터 휴전을 선언합니다. 키이우와 체르니히우, 수미, 하르키우, 마리우폴에 '인도적 통로'가 열릴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는 수미와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경우 '인도적 통로'로 우크라이나 서부와 러시아 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지만, 키이우 등 다른 곳은 러시아나 벨라루스를 통과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실효성 없는 생색내기라며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러시아는 자신들의 점령지로 향하는 조그만 통로를 열었습니다. 소수의 사람만을 위한 것이고 선전을 위한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지난 5일 마리우폴 등에 열린 '인도적 통로'가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무산된 이후 이번에 다시 열린 통로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불명확합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의 대피가 시작된 수미에서는 전날밤 러시아군이 아파트를 폭격해 21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30821195540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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