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새 정부 출범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방부와 합참, 대통령 집무실 등을 이전하겠다는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어제(21일)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, NSC 확대관계장관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시간에 쫓겨야 할 급박한 사정이 있지 않다면, 국방부와 합참, 청와대 모두 보다 준비된 가운데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 순리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안보 역량의 결집이 필요한 정부 교체기에 준비되지 않은 국방부와 합참,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의 갑작스러운 이전이 안보 공백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정부는 당선인 측과 인수위에 이 같은 우려를 전하고 필요한 협의를 충분히 거쳐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 날 밤 12시까지 국가안보와 군 통수는 지금 정부와 문 대통령의 내려놓을 수 없는 책무라는 점도 분명히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2200550792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