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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 "용납할 수 없는 발언"...美 "대가만 커질 것" / YTN

2022-03-21 432 Dailymotion

미국과 러시아 간 갈등이 푸틴 대통령을 전범이라고 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으로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존 설리번 주러 미국대사를 초치해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반발했고 미국은 러시아에 대해 제재 등 대가가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 외무부는 설리번 미국 대사를 불러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며 항의 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 최고위급에 어울리지 않는 미국 대통령의 발언은 러·미 관계를 단절의 경계에 처하게 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어 러시아에 대한 적대적 행동은 단호하고 굳건한 대응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가 이유 없는 부당한 전쟁을 수행하면서 의도적으로 무고한 민간인을 겨냥해 공격한 명백한 증거를 보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[네드 프라이스 / 미국 국무부 대변인 :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이유 없이 부당한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이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겨냥하고 무차별 공격을 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를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이 자행하고 있는 것이 '전범'이고 러시아가 이에 동의하지 않으면 대가를 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적, 외교적 제재를 더 가중할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미러 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미국에서는 러시아의 사이버 테러가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앤 뉴버거 / 백악관 사이버 담당 부안보보좌관 : 경고들을 반복해 왔습니다. 진전된 위협 첩보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. 러시아 정부가 미국의 중요한 기반시설에 대한 잠재적인 사이버 공격에 대한 선택지를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서방 제재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가 사이버 공격을 고민하고 있다며 민간 기업에 보안을 강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미국에 직접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사이버 테러를 지목한 셈인데, 미국과 러시아 간 직접 공방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32206380772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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