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 노벨평화상 수상자, 피란민 도우려 메달 경매<br /><br />러시아 언론인이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도우려 자신이 받은 노벨상 메달을 경매에 내놨습니다.<br /><br />AF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반체제 인사이자 독립 언론 '노바야 가제타' 편집장인 드미트리 무라토프는 지난해 자신이 수상한 노벨 평화상 메달을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응급 치료를 받아야 하는 무고한 피란민, 다치고 아픈 어린이와 메달을 나누고 싶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푸틴 정권의 부정부패를 폭로해온 무라토프는 독재에 맞선 노고를 인정받아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 레사와 함께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.<br /><br />#노바야_가제타 #드미트리_무라토프 #우크라이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