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운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정의당 여영국 대표가 만나 오는 6·1 지방선거 기초의회 중대선거구 도입에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윤 위원장을 만나 대선 후보들이 얘기한 통합정치, 협치, 연합정치 정신이 지방의회에서 실현되어야 한다며, 민주당이 거대 당으로서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민주당이 광역시도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절대 선거구 쪼개기를 하지 않겠다는 걸 당론으로 채택해 국민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설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윤 위원장은 민주당은 기초의회 중대선거구 도입을 당론으로 확정했다며 어제와 그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상정하려 했지만 국민의힘이 끝까지 어깃장을 놨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자기들 지지기반인 지역 광역의원 숫자를 대폭 늘려달라고 했다며, 대단히 당혹스러운 상황이고 이런 상태라면 이번 지방선거를 치를 수 없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개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도 국민의힘이 다수당이라면 입법 독재에 가까운 행태라며,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인수위원장, 윤석열 당선인 모두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떠넘기고 김 원내대표는 무책임하게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당이 공조해 정치개혁법안을 강행 처리할 가능성과 관련해 민주당 신형영 원내대변인은 오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진 않았다면서도 중대한 결심이나 적극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내일 특위 이후에도 계속 논의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연수 (ysn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2317373073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