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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킬힐' 이혜영, 한수연에 "네가 해수 죽인 거 안다" 협박 | 네이트 뉴스 - Star News

2022-04-13 2 Dailymotion

이혜영이 김재철의 첫사랑 해수를 죽인 게 한수연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, 이를 갖고 한수연을 협박했다.<br />13일 밤 방송된 tvN 드라마 '킬힐' 11회에서는 기모란(이혜영 분)이 신애(한수연 분)의 큰 약점을 잡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시키는 과정이 그려졌다.<br />모란은 신애를 만나 계열사 이야기를 꺼냈고, 신애는 서류에 싸인을 하려는 척 하다가 돌변하며 모란에게 분노했다. 그는 "나랑 장난하냐. 놀아나는 척 했더니 진짠 줄 알았나봐. 내가 그 정도로 쑥맥으로 보였냐"고 말했다.<br />이어 "아무리 그래도 보고 배운 게 있다. 우리같이 지킬 거 많은 사람들은 속 편해보여도 전무님같이 내꺼 탐내는 것들한테 안 뺏길려고 많은 걸 한다"며 "하긴, 뭘 가져봤어야 지킬 줄도, 뺏을 줄도 알지. 어떡하냐. 지금껏 이 순간을 위해 마음에도 없는 소리하며 더러워도 참고 또 참았을 텐데"라고 말했다.<br />하지만 모란은 눈 깜빡하지 않은 채 "신애야. 잔말말고 싸인해라. 네가 아무리 지키려고 노력을 해도 넌 넘길 수밖에 없는 그런 이유가 있다"고 경고했다.<br />그는 "내가 안다. 네 치명적 약점"이라 말했고, 신애는 눈이 돌아 분노를 터뜨렸다. 신애는 "너 노망났구나. 세상 좋아져 겸상 몇번 해줬더니 이젠 눈칫밥도 안 먹네. 내가 선 넘는 거 싫다고 했지. 너네같은 것들이 그나마 꿈꾸고 인간답게 사는 건 다 우리같은 사람이 있어서다. 근데 니네들은 그 중요한 걸 항상 까먹더라. 난 다른 건 다 참아도 그건 못 참겠다"고 소리쳤다.<br />이에 모란은 "후회는 우리 사모님이 안 하셔야 할 텐데, 함신애씨"라고 경고했다. 그는 "네가 한해수 죽인 거, 내가 안다"고 말했다.<br />신애는 "내가 죽인 거 봤냐. 증거 있냐. 경찰조사까지 다 끝난 사건 이제와서 실컷 떠들고 다녀봐라. 일 자기 맘대로 안 되니 미쳐서 허언증 걸린 사람밖에 더 되냐"고 뻐겼다.<br />하지만 모란은 신애의 엄마가 남긴 증언과 같은 녹취록을 갖고 있었고, 이를 신애에게 들려줬다. 모란은 "네가 한해수 죽인 거, 현욱이가 알면 어떨까. 세상 그토록 사랑했던 여인을 죽인 게 너라면. 그리고 아무 일 없듯 뻔뻔하게 자기 옆에 있던 너를. 과연 현욱이가 어떻게 할까"라고 경고했다.<br />[박새롬 객원기자]<br /><br /><br /><br /><br /><br />[ | ] [] [] <br />[ⓒ 매일경제 & mk.co.kr,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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