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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두기 해제에 자영업자 기대 고조..."폐업 더는 없었으면" / YTN

2022-04-15 1 Dailymotion

정부가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자 그동안 영업 제한으로 적자를 본 자영업자들은 드디어 숨통이 트일 것 같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직격탄을 맞은 주점 등에선 더는 폐업 걱정 없이 영업을 이어갈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특히 크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홍대 거리에 있는 한 주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풀리게 되자 상인들도 반기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홍대 클럽거리 주변에 있는 20년 가까이 된 주점인데요. <br /> <br />간단한 음식과 함께 술을 마시는 2차 손님이 많은 곳이라 원래 밤 8시부터 새벽 3시까지가 인파가 몰릴 시간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다 보니 그간 밤 9시까지밖에 영업을 못 하고, 2인 인원제한이 있을 때는 아예 문을 닫아두기까지 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임대료는 계속 나가니 폐업할지 고민도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최근 자정까지로 영업 제한시간이 풀린 데다 오늘 나온 거리두기 완전 해제 방침으로 다시 정상적으로 장사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크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호프 연합회 측도 각종 영업제한을 못 견딘 회원 가운데 20∼30%가 가게를 닫을 정도로 힘들었던 상황이 다신 없었으면 한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일반 식당들도 거리두기 해제를 반깁니다. <br /> <br />홍대에서 30년 정도 영업을 이어온 음식점도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가 있던 2년이 가장 심각한 폐업 위기였다는데요. <br /> <br />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갈 때마다 홍대 일대 활력이 죽어간 탓이 크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수천만 원 빚도 생기고, 인건비 부담을 못 견뎌 가족끼리 운영해야 하는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, 거리두기 해제로 희망이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[백종배 / 서울 홍대 음식점 운영 : 지난 2년 동안 홍대 거리에 사람들이 안 나와서 영업하는 데 굉장히 지장이 많았습니다. 만세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죠. 정말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겠다는 생각이 들고요.] <br /> <br />코인노래방 등 다른 많은 자영업자도 거리두기가 있었던 지난 2년 동안 폐업을 목전에 두고 버텨온 게 현실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발표로 각 자영업자 단체 회원이 모인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 단체 대화방에서도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자축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일상회복은 반가운 일이지만, 다시 감염이 번지게 되는 것 아니냐는 전문가와 시민의 우려도 공존하는 상황이기도 합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1513495220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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