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강원도지사 경선에서 컷오프 처리된 후 나흘째 단식 농성 중인 김진태 전 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 측 권유를 받아들여 5·18 북한군 개입설 등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 앞 단식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다시는 5·18 민주화 운동의 본질을 훼손하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한군 5·18 개입설 관련 공청회 행사를 주최한 일원으로 일부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발언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며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2015년 한상균 당시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에 들어갔을 때 공권력을 투입해 검거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도 국법 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에서 한 것이지만 분명 과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김 전 의원이 5·18과 불교계 관련 발언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다면 공천을 재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1811320063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