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투데이 임시령 기자] '라디오스타' 백성현이 자신의 딸을 자랑했다.<br />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'라디오스타'에서는 배우 정준호, 신현준, 송진우, 백성현이 출연했다.<br />백성현은 2020년 결혼해 슬하에 17개월 딸 한 명을 두고 있다. 그는 이날 "사람들이 제가 결혼한 지 모른다. 제가 KBS2 '슈퍼맨이 돌아왔다'에서 딸을 공개했는데 '왜 애가 있냐'는 반응이었다"고 털어놨다.<br />이어 백성현은 자신의 육아 스킬을 설명했다. 그는 "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하는 저만의 비법이 있다. 아이가 울 때 자지러지는데, 저도 같이 울면서 자지러진다. 그러다 보면 딸아이가 당황하다가 저를 토닥토닥해준다"고 말했다.<br />또한 백성현은 "저희 아이가 분리 수면을 한다. 10개월부터 시작했다"며 "수면 분위기를 만들어주고, 따뜻한 우유를 먹인다. 그리고 난 뒤에 쪽쪽이를 딱 물려주면 바로 잔다"고 설명했다.<br />이와 함께 백성현은 "아이들이 머리띠를 쓰기 싫어하지 않냐. 그러면 머리띠를 씌어놓고 예쁘다고 표현해준다. 그러면 정말 좋아한다"고 덧붙였다.<br />그러면서도 백성현은 "애가 17개월인데, 말을 너무 잘한다. 인생 2회 차 인가 싶더라"며 "자꾸 지갑에서 현찰을 빼서 숨기는 개인기가 있다"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.<br />[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@stoo.com]<br />[주요기사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