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염승환 /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넷플릭스 가입자가 11년 만에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하루 만에 35%가 폭락을 했어요. 이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? <br /> <br />[염승환] <br />그러니까 넷플릭스가 가입자 수가 줄었다는 건 제가 들어본 적이 있는데 가입자 수가 20만 명이 감소했는데 시장이 예상한 건 200만 명이 증가할 줄 알았어요. <br /> <br />그런데 그 이유 중의 하나가 러시아에서 철수했거든요. 러시아 가입자가 70만이 빠졌는데 그래도 예상에 못 미쳤고 어쨌든 감소했던 이유 중에 많이 지금 나오는 얘기가 뭐냐 하면 이제 미국 사람들도 소비 여력이 줄어든다. <br /> <br />너무 물가가 오르니까. 그래서 필수품은 우리가 계속 써야 되잖아요. 그런데 이거는 드라만는 사실 당장 안 봐도 내 삶에 지장은 없거든요. 그러다 보니까 또 최근에 워낙 구독료도 많이 올라갔었고. 그래서 일단 해지하는 수요가 많이 늘어났다 봐요. <br /> <br />그래서 실제 북미 쪽에서도 해지가 많이 있었고 그리고 계정을 여러 개 쓰는 분들이 되게 많아요. 그런데 몇 명이서 공유를 하는 거죠. 그런 것도 규제한다는 얘기도 일부 있었던 것 같은데. 그런데 여기서 되게 특이한 점은 뭐냐 하면 모든 지역이 다 감소한 게 아니고요. <br /> <br />아시아 지역은 오히려 가입자 수가 109만 명이 증가를 했어요. 그러니까 아시아는 지금 상황이 완전 다른 거죠. 그래서 아시아 쪽을 제외하고는 어쨌든 전반적으로 넷플릭스 상황은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쟁자들이 또 워낙 거세게 추격해 오고 볼 게 옛날보다 없다, 그런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[염승환] <br />일부 그런 것도 영향을 미쳤던 것 같고요. 워낙 넷플릭스가 그동안 파급력 있게 좋은 드라마들도 많이 만들었던 것 같은데 히트도 많이 했고 또 거기에 편성해서 작년에 오징어게임이 정말 큰 히트를 쳤잖아요. <br /> <br />그래서 우리나라 드라마 제작사들의 주가도 많이 올라갔었는데 어쨌든 넷플릭스의 성장 둔화 우려는 지금 드라마 제작사 주가에도 부정적이기는 한데 반대로 생각하면 뭐냐 하면 아까 앵커님 말씀대로 결국에는 경쟁이 치열하다는 건 양질의 드라마를 공급하는 게 되게 중요하다는 얘기거든요. <br /> <br />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42111424112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