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추되, 성장도 함께 이루는 게 어려운 과제이지만 꼭 챙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어제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이 총재에게 임명장을 직접 전달하고 지금 시점에서 제일 중요하고 국민에게 피부에 와 닿는 문제가 물가 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잠재적 위협 요인인 가계부채를 잘 관리하고, 부동산 시장도 안정화하면서 조화를 이루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이 총재는 중요한 시점에 임명돼 어깨가 무겁지만,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, 물가와 성장의 조화, 가계부채와 부동산 문제 해결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국은행의 임무는 단기 성과보다 거시경제의 틀이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것으로, 조직을 잘 이끌고 거시경제의 틀 안정을 위해 쓴소리도 하겠다며, 조용한 조언자가 아니라 적극적 조언자가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2201293186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