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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, "헌법 준수" 검수완박 비판?...청와대 압박도 / YTN

2022-04-26 125 Dailymotion

장제원 "文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할 것"…청와대 압박 <br />아끼던 尹, 검수완박 에둘러 비판했다는 해석 <br />尹, 권성동 원내대표 독대해 ’원점 재검토’ 주문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의 첫째 임무는 헌법 준수와 헌법 가치 실현이라면서 검수완박에 에둘러 반대 뜻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당선인 측은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거라는 말로 청와대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약속과 민생의 행보, 네 번째 지역으로 인천을 찾은 윤석열 당선인은 전통시장에서 느닷없이 헌법 준수를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당선인 : 대통령의 첫째 임무는 이 헌법을 제대로 준수하고, 헌법 가치를 잘 실현하는 것입니다. 이렇게 해야 우리에게 미래의 번영과 발전이 있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검찰총장 출신 윤 당선인은 그동안 검수완박 법안에 직접 발언을 삼가는 대신 참모를 통해 '헌법 가치 파괴'라고 해온 만큼, 시장에서의 이 발언은, 검수완박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실제 윤 당선인은, 의장 중재안에 서명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독대한 자리에서 '원점 재검토'를 강력히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합의 전에 통화로 권 원내대표와 교감한 당선인은 당이 알아서 잘해 달라고 했지만, <br /> <br />주말 사이, 구체적 내용과 부작용이 알려지고 검찰 조직과 여론의 반대 기류까지 더해지자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윤 당선인 측은 보고를 받았을 뿐, 개입이나 주문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는데, 당장 민주당에서는 삼권분립 위배라며 날 선 반응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배현진 / 당선인 대변인 : 향후 집권 여당이 될 국민의힘의 원내대표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은 것이지, 어떠한 개입이나 주문을 한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다시 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: 의회 민주주의의 원칙, 삼권분립의 헌법 정신이 이렇게 허망하게 무너져 내리는…. 권력자의 말 한마디에 거수기가 되고 말아버린 것인가….] <br /> <br />국회 논의와 별개로, 윤 당선인 측은 검수완박 법안 공포의 최종 관문, 문재인 대통령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장제원 비서실장은, 문 대통령이 국민이 원하는 걸 잘 판단하고, 다음 달 3일,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한 겁니다. <br /> <br />[장제원 / 당선인 비서실장 : 검찰 마음에 안 든다고 검찰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2617572692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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