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尹 "대통령 첫 임무는 헌법 준수"...검수완박 에둘러 비판? / YTN

2022-04-26 251 Dailymotion

검수완박에 직접적인 발언은 아끼는 윤석열 당선인이 오늘(26일) 대통령의 첫째 임무는 헌법 준수와 헌법 가치 실현이라면서, 우회적으로 의견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, 문재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거라는 말로, 청와대도 동시에 압박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삼청동 인수위원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당선인은, 오늘도 민생 행보를 이어간 것 같은데, 어디서 발언한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은 인천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약속과 민생의 행보, 네 번째 지역인데요. <br /> <br />윤석열 당선인은 인천 계양산 전통시장에서 대통령의 첫째 임무는 헌법을 제대로 준수하고 헌법 가치를 잘 실현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, 인권 같은 가치를 담은 헌법이 법전 안에 존재하는 게 아니라 국민과 민생 현장 안에 있다는 걸 선거기간 절실히 깨달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윤 당선인은 대통령이 헌법을 준수하고 그 가치를 잘 실현해야 우리에게 미래 번영과 발전이 있다면서, 대통령직 수행하는 동안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검수완박에 대한 입장을 물을 때마다, 당선인 측은 헌법 수호, 헌법 가치를 말했던 만큼, 오늘 시장에서의 이 발언이, 최근 검수완박 논란에 대한 입장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윤 당선인의 말,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당선인 : 대통령의 첫째 임무는 이 헌법을 제대로 준수하고, 헌법 가치를 잘 실현하는 것입니다. 이렇게 해야 우리에게 미래의 번영과 발전이 있는 것입니다. 제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여러분들 뵙고 느끼고 배운 것을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동안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윤 당선인은, 어제 원내대표와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30분 독대해 검수완박 중재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강력하게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주 국회 합의 진행 사항을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통화로 들었지만, 171석 민주당이 압박하는 구도 속에 차악으로 중재안 수용이 불가피하다는 취지로 보고받았고, 당선인은 국회와 당이 알아서 잘해 달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브리핑에서 배현진 대변인도, 당선인이 상황은 청취하고 있었다고 확인했지만, 삼권분립 원칙을 의식한 듯, 개입하거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42616005127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