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과 중국의 국경 무역 중심지인 중국 단둥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봉쇄되면서 북중 교역에 차질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단둥시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하루 60명에 이르자 더 이상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실상의 외출 금지를 의미하는 '정태 관리'를 실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치로 단둥시의 감염자 발생 구역은 전면 봉쇄돼 주민들의 집 밖 외출이 아예 금지됐고, 다른 지역은 아파트의 같은 동에서만 이동이 허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운행이 재개된 북한과 중국 간의 화물 열차도 정상적으로 다니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소식통은 단둥의 봉쇄로 화물의 적재나 하역 자체가 어려워졌고, 북한도 코로나19의 유입을 매우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북중 화물 열차의 운행이 당분간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42623325554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