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음 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것과 관련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정치적 판단을 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청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마스크 해제 결정에 시기상조라며 유감을 나타낸 것에 대해 유행 감소세 등을 고려한 조치라며, 정치적으로 판단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결정은 최근 6주 동안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고, 백신 접종과 자연감염으로 면역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근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실내는 실외보다 전파 위험도가 18.7배 높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며, 대부분 야외가 훨씬 안전해 마스크 해제를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없앤 것이 곧 야외에서 마스크가 필요 없다는 '프리 선언'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적 착용 의무가 없어져 과태료 부과 범위가 줄어드는 것일 뿐이라며, 고위험군은 혹시 모를 감염 방지를 위해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2911574054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