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수완박 의결에 검찰 "참담…모든 법적 수단 검토"<br /><br />검수완박 법안이 오늘(3일)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데 대해 검찰은 "참담할 따름"이라며 "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검토하겠다"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검찰총장 직무대리인 박성진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오후 4시 30분쯤 기자간담회를 열고 "법안의 내용과 절차상 위헌성, 국민들에 미칠 피해 등을 이유로 재의 요구를 건의했지만 그대로 의결됐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박성진 / 대검찰청 차장검사]<br /><br />정부에서조차 심도 깊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외면하는 등 법률 개정의 전 과정에서 헌법상 적법절차 원칙이 준수되지 않아 참담할 따름입니다.<br /><br />대검찰청은 앞으로 헌법소송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검토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며, 아울러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검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<br /><br />#박성진 #대검찰청_차장검사 #검찰총장_직무대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