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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"새 정부와 변함없는 협력"…북한 첫 시험대

2022-05-10 0 Dailymotion

미 "새 정부와 변함없는 협력"…북한 첫 시험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은 윤석열 정부에서도 한미 간에 변함없는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역시 북한 문제 대응이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인데요.<br /><br />백악관도 바이든 대통령 한일 순방의 핵심 의제가 북한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 정부는 한미 동맹의 지속적이고 강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공통의 이해와 가치 위에 지어진 동맹이라면서 정부가 바뀌어도 그 사실은 변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미 동맹이 인도 태평양 지역 평화, 안보, 번영의 핵심축이란 점도 거듭 상기시켰습니다.<br /><br /> "한미 동맹은 공동의 이익과 공유된 가치 위에 세워졌기 때문에 지속적입니다. 그것은 한미 양국 모두에서 누가 통치하느냐에 영향받지 않습니다."<br /><br />국방부도 핵심 동맹인 한국의 새 정부와 협력을 고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윤석열 정부가 확대 방침을 밝히고 있는 대규모 연합군사훈련이나 군사 자산 배치 등을 논의할 의향이 있느냔 질문에는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.<br /><br /> "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미리 언급하진 않을 것입니다. 우리는 한국의 새 정부와 일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북한의 핵실험 재개가 임박했단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새 정부 취임 이후 한미 관계에서도 역시 북한 문제가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순방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북한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은 북한의 SLBM 발사와 관련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개최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외신은 이번 안보리 회의가 북한에 보다 강경하고 한미 군사동맹을 중시하는 윤석열 신임 대통령 취임 이후 열린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은 안보리 이사국은 아니지만 직접 이해당사국으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고 지난 3월에도 참석해 의견을 개진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회의에서는 미국 주도로 마련된 안보리 대북 추가제재 결의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<br /><br />그러나 여전히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 목소리를 굽히지 않고 있어서 이번에도 추가 제재안 통과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외교가의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.<br /><br />#미국 #안보리 #윤석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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