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다음 주부터 일상회복 안착기 진입 시점 논의" <br />코로나 검사·대면 진료 병·의원 통합 <br />응급실, 코로나 지원 중단…응급의료 전담 복귀 <br />분만·투석 시 일반 치료실 격리 공간 활용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며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 추세라면 코로나를 일반 의료체계에서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고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준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 3천여 명. <br /> <br />주중 신규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오곤 하는 수요일이지만, 전날보다 6천 명 줄면서 하루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383명으로 이틀째 3백 명대를 기록했고, 사망자는 86일 만에 20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, 중환자 병상 가동률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새 정부 첫 중대본 회의에선 다음 주부터는 일상회복 안착기 진입 시기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가 재유행해도 지속 가능한 의료 대응 체계 구축과 일반 의료체계 전환 논의가 본격화된 겁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: 일반의료체계의 전환은 안착기 이후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나,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중대본은 먼저, 위중증 환자 관리를 위해 고위험군을 위한 '패스트 트랙'을 도입합니다. <br /> <br />고위험군은 검사 당일 치료제 처방과 입원까지 가능하도록 해 중증 진행을 최대한 막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, 검사 따로 진료 따로였던 코로나19 대면 진료 병·의원은 통합 정비되고 안착기 전환과 함께 응급실은 코로나 치료 병상 운영 지원을 중단하고 다시 응급의료만 전담케 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분만이나 투석을 할 때도 일반 치료실에서, 공간을 격리하도록 해 임신부나 투석 환자가 '코로나 전담 병상'을 찾아 전국을 헤매던 일은 없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가을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병상과 인력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1122284868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