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을 편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국무회의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됐지만 공무원 출신인 장관들도 참석해 개의 정족수를 채웠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용산 대통령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임시 국무회의, 조금 전인 오후 3시부터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어떤 발언이 오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 대통령은 오후 3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36조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중앙정부 재정 지출 기준으로 36조 4천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했습니다. 약속드린 대로 소상공인들에게 손실보전금을 최소 6백만 원에서 최대 천만 원까지 지급해 드릴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또,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가 단순 안건을 통과시키는 자리가 아닌 치열한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해 각 부처 장관들이 참석했는데, <br /> <br />취임 첫날 임명한 장관 7명뿐 아니라 오늘 오전에 윤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 외교부 박진,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도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의정족수인 11명을 채우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장관이자 비정치인 장관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도 자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민주당 협조로 내각이 완비되면 첫 국무회의는 약속한 대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윤 대통령이 박진, 이상민 장관을 임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어떤 부분이 고려된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후보자들의 임명을 밀어붙인 건데요. <br /> <br />한미정상회담이나 지방선거 등 현안이 시급하고 국정 운영 기본이 되는 부처를 우선 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오늘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는데요. <br /> <br />대통령실 송달 절차가 필요해 임시국무회의 전까지 추가 임명은 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안에 추가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반대하고 있는 법무부 한동훈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채택보고서는 아직 재송부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박서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1217561430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