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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신, '중국 견제' 메시지 주목..."尹 외교력 시험대" / YTN

2022-05-20 54 Dailymotion

외신들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을 주요 뉴스로 다루면서 신속하게 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첫 일정부터 중국을 견제하는 메시지를 낸 데 대해 주목하면서,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력에도 관심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응건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찾은 바이든 대통령, <br /> <br />미국에 투자한 삼성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반도체 등 핵심 첨단기술 분야 등에서 동맹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푸틴이 자행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우리의 중요 공급망을 안전하게 관리할 필요성이 주목받게 됐습니다.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나라에 우리의 경제적, 국가적 안전을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순방의 목적이 중국 견제를 위한 우군 확보에 있다는 평가와도 맞물리는 발언입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통신은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경제 안보 메시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평가했고, AP통신도 중국을 언급하지 않았지만, 중국을 배제한 동맹의 가치를 역설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국은 최대 무역 상대국인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비교적 신중한 메시지를 낼 것이란 예상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중요한 외교력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포스트는 취임 열흘이 지난 윤 대통령이 외교 경험이 전혀 없는 정치 초년생이라며, 윤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국제무대에서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은 또 바이든 대통령 순방 기간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북한이 이번 순방을 방해할 수도 있다며, 한미 양국 모두 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응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응건 (engle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52103551840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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