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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찬장서 우의과시 윤대통령 "훌륭한 친구"…바이든 "같이 갑시다"

2022-05-22 2 Dailymotion

만찬장서 우의과시 윤대통령 "훌륭한 친구"…바이든 "같이 갑시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공식 만찬 자리에서도 양국간 우의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 주요 인사와 국내 10대 그룹 총수도 참석해 협력 의지를 함께 다졌는데요.<br /><br />2시간 가까이 열린 만찬장의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정주희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같이 갑시다."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굳건한 한미관계를 강조하자, 바이든 대통령은 짧고 굵게 화답했습니다.<br /><br />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키워드였던 화합과 협력은 양국 정상의 만찬 자리에서도 강조됐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좋아하는 시인,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시 구절을 인용하면서도 양국 우의를 부각했습니다.<br /><br /> "바이든 대통령께서 좋아하시는 시인 예이츠는 인간의 영광이 어디서 시작되고 끝나는지를 생각해보라, 나의 영광은 훌륭한 친구를 갖는데 있었다고 했습니다."<br /><br />저녁 7시30분부터 2시간 가까이 진행된 만찬 행사에는 윤석열 정부의 주요 인사와 여야 지도부, 국내 10대 그룹 총수 등도 함께했습니다.<br /><br />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,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도 모습을 보인 가운데 용산에서의 첫 한미정상회담 핵심의제인 '경제 안보' 협력의 의미를 강조한 취지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메뉴도 양국 화합의 의미로 준비됐습니다.<br /><br />산채 비빔밥과 미국산 소갈비가 나왔고, 오미자로 담근 국산 스파클링 와인이 건배주로 쓰였습니다.<br /><br />환영 만찬에 앞서 윤 대통령은 행사장 입구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맞이했는데, 이때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신라금관 등을 감상했지만, 만찬 자리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만찬에서 우의를 강조한 두 정상은 방한 마지막날에도 안보 일정을 함께 하며 친분을 과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<br /><br />#한미정상회담 #윤석열 #조_바이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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