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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동부전선 격전...폴란드 대통령 "영토 1cm도 내줘선 안 돼" / YTN

2022-05-22 306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이 일진일퇴의 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의회에서 영토의 1cm도 러시아에 내줘서는 안 된다고 연설해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솔레다르에는 이제 성한 건물이 하나도 안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사람들이 도망쳤고 남은 사람들은 지하로 숨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[디미트리 예시펜코 / 솔레다르 시장 보좌관 : 잘못됐습니다. 왜 민간인이 고통받아야 하나요? 얼마나 많은 사람이 도망쳤습니까? 인구의 몇 퍼센트가 남았나요? 도대체 언제까지 나라를 가로질러 뛰어다녀야 하나요?] <br /> <br />하지만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에 대한 공습과 포격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리시찬스크와 세베로도네츠크로 향하는 무기와 보급물자의 운송로를 노렸습니다. <br /> <br />[이고르 코나셴코프 /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: 어제 하루 고성능 공대지 미사일이 군 지휘부 3곳과 우크라이나군과 군사장비가 밀집돼있는 13곳을 타격했습니다. 솔레다르 근처의 탄약 창고 4곳도 포함됐습니다.]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도 강력히 저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기갑부대의 진격을 막기 위해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240mm 방사포로 파괴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돈바스 지역 상황이 매우 어렵습니다. 이전처럼 러시아군은 슬로비안스크와 세베로도네츠크를 공격하려 하고 있습니다. 우크라이나군은 적의 공격에 매일 맞서면서 러시아의 공격 계획을 저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러시아의 침공 이후 외국 국가원수로는 최초로 의회에서 연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푸틴의 요구에 굴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우크라이나 스스로가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안제이 두다 / 폴란드 대통령 : 영토의 1cm, 주권의 한 조각이라도 내준다면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서방세계 전체의 충격이 될 것입니다.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은 최근 수도 방어에 성공한 데 이어 제2의 도시 하르키우도 수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헤르손 등 남부 주요 거점이 함락됐고 크림반도와 돈바스 지역을 연결하는 요충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52306051734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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