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바이든·기시다 첫 대면 정상회담…중국 견제에 초점

2022-05-23 3 Dailymotion

바이든·기시다 첫 대면 정상회담…중국 견제에 초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미정상회담을 마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기시다 일본 총리와 대면 회담을 갖습니다.<br /><br />미일 정상회담은 중국 견제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회담 이후엔 또 미국이 주도하는 '인도·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', IPEF 출범을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박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오늘(23일) 오전 지난해 10월 취임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갖습니다.<br /><br />이날 정상회담은 중국 견제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정상회담 후 발표될 공동성명에서 대만 문제는 물론 중국의 행동을 공동으로 '억지해 대처한다'는 방침이 명기될 것으로 일본 언론은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미국의 억지력으로 일본을 방위하는 '확장억지' 강화와 일본의 반격능력, 방위비 증액 등에 대해서도 두 정상은 논의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또 회담에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문제, 한국과 일본의 관계 개선 방안 등도 의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양국 정상은 일본인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킨다는 계획도 정상회담 후 발표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정상회담에 이어 중국 견제를 강화하기 위한 일정이 계속 이어집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오후엔 기시다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 억제를 위한 '인도·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', IPEF 출범을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교도통신은 미국과 한국, 일본, 호주, 뉴질랜드, 싱가포르, 필리핀, 말레이시아, 베트남, 인도 등 10개국 정도가 IPEF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전날 파키스탄 외교장관의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IPEF에 대해 "분열과 대항을 만드는 도모에는 반대한다"며 "세계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어야 하며 산업망 안정을 해쳐서는 안 된다"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내일 미국, 일본, 호주, 인도의 대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(Quad)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.<br /><br />#바이든_기시다 #미일정상회담_중국 #IPEF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