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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·독·러 정상 전화통화..."즉각 협상 나서라" vs "제재 풀면 항구 봉쇄풀 것" / YTN

2022-05-29 291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전쟁이 3개월을 넘은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, 러시아의 정상이 함께 전화를 통해 회담을 했지만,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와 독일은 러시아군의 철수와 평화 협상을 촉구했지만,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중화기를 지원하지 말 것을 요구하며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위해서는 서방이 먼저 제재를 풀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지시각 28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독일 숄츠 총리 그리고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3자 전화 회담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80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3국 정상은 3개월이 넘어선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를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와 독일은 즉각적인 휴전과 러시아군의 철수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세계적인 식량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막고 있는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에 대한 러시아의 봉쇄를 풀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태 해결을 위해 푸틴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직접 만나 진지하게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중화기 지원이 상황을 더 불안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글로벌 식량 위기는 서방의 대러 제재 때문이란 주장을 반복하며 제재 해제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와의 대화와 관련해선 협상 결렬 책임을 우크라이나에 돌리면서도 러시아는 대화를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쟁의 외교적 해결을 위한 각국 정상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,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52909403769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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