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엔 민주당 상황실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, 민주당 상황실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민주당 개표상황실은 국회의원 회관에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투표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부 관계자들과 취재진만 나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나라엔 균형, 지역엔 인물'이라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이 붙어 있고, <br /> <br />무대 위엔 전국에서 출마한 민주당 후보자 3천여 명의 명단도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도부는 오늘 별도 공식일정이 없지만, 공직선거법상 가능한 투표 독려 활동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제대로 일하라 명하면 온 힘을 다해 희망을 만들겠다며 투표하면 이긴다고 밝혔고, <br /> <br />박홍근 원내대표는 투표하면 삶이 달라질 수 있다며 능력 있는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도부는 일단 개인 일정을 마친 뒤 출구조사가 발표되는 저녁 7시가 넘어서 이곳에 자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지도부는 어젯밤 서울 용산역 광장에 모여 서울 대승리 집중 유세를 펼치면서 거듭 정권 견제론과 인물론을 앞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이 한 달도 되지 않은 데다, 한미 정상회담 등이 이어지면서 불리한 판세를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고려해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8곳 승리를 목표로 세웠지만, 이제는 호남과 제주를 포함해 최소 5곳만 우세하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기와 강원, 충청권 등 초접전을 펼치는 곳들이 많아, 아직 이길 수 있다며 의지를 다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 등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론을 내세우며 승기를 잡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간발의 차이로 패배한 만큼 지지자들이 다시 결집해 투표하면 이길 수 있다며 마지막까지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도 오늘 여의도 당사에 개표 상황실을 차리고,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지도부는 어제 경남과 호남, 인천, 서울까지 전국을 누비며 마지막 유세를 벌였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경남도지사에 출마한 여영국 대표는 기득권 지키기에만 몰두하는 양당에 회초리를 들어달라며, <br /> <br />지방정부에서부터 민생을 지키고 정치 교체를 이뤄 나가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★3원중계★(0950)[*지방선거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0110024789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