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국정원에 박정희 정부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60여 년간 정치인과 기업인, 언론인 등의 'X파일'이 남아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, 국정원은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원은 오늘(11일) 입장 자료를 내고, 사실 여부를 떠나 재직 시절 알게 된 직무 사항을 공표하는 것은 전직 원장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국정원 전·현직 직원들은 누구나 국정원직원법에 따라 비밀을 엄수해야 하고 직무 관련 사항을 공표할 때는 미리 허가받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전직 원장이 퇴임 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국정원 업무 내용을 언급한 전례도 없다며, 전직 원장의 국정원 업무 관련 발언은 정치적 목적으로 해석되고, 국정원을 불필요한 정쟁의 소용돌이로 몰아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앞으로 언론 인터뷰 등 공개 활동 과정에서 국정원 관련 사항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달라고 박 전 원장에게 부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1121505495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