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이나 전쟁이 4개월째로 접어들면서 우크라이나군이 탄약과 포가 부족해져 러시아와의 포격전에서 열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 바딤 스키비츠키 부국장은 현지시간 10일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자국군의 탄약이 거의 동나고 있다면서 "지금 포격전이 한창이지만 우리는 지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서방의 무기 지원에 모든 게 달려있다"며 "러시아의 포 10∼15문에 대항하는 우리의 대포는 1문밖에 없고 서방이 우리에게 지원한 무기는 러시아의 10%에 불과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도 개전 초기와 비교해 무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,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러시아의 로켓 공격은 전쟁 첫 달보다 줄어든 하루 10∼14건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비영리 연구기관 CNA의 러시아 전문가 마이클 코프만은 "이 전쟁은 기동전보다는 포격을 통한 소모전이기에 누가 더 많은 탄을 갖느냐가 결정적인 요인이 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112208341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