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애인단체가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을 반영하라며 52일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(13일) 아침 7시 반쯤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삼각지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체는 내년도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에 관한 면담 요청을 기획재정부가 거부하고 있다며, 오는 20일까지 실무자 면담을 진행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애인들의 시위 과정에서 지하철 4호선 상·하행선이 모두 1시간 넘게 지연돼 출근하던 일부 시민들이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장연은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지하철에서 출퇴근길 시위를 벌이다 지난 4월 22일 당시 추경호 경제부총리 후보자에게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약속해달라고 요구하며 시위를 잠정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61311022829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