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희룡 "안전운임제 개선 없이 제도 유지 불가능"<br /><br />국토교통부가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의 핵심 쟁점이었던 '안전운임제'의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은 채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어제(16일) 정부서울청사서 열린 브리핑에서 "안전운임위원회 구성의 공정성, 운임 산정 근거의 객관성 등에 대한 문제를 유지한 채로 안전운임제 일몰제를 폐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안전 운행을 위해 화물 기사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하는 안전운임제는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, 화물연대와 국토부가 최근 협상을 통해 일단 연장 시행하기로 합의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