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경제포럼, SPIEF 연설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'세계질서의 종식'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'냉전에서 미국이 승리했을 때, 미국은 지구 상에서 자신을 신의 대리인이라고 선언했고, 이제 그런 일방통행이 세상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'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또 최근의 세계 식량 가격 급등의 책임을 모두 미 행정부와 유럽 관료주의 탓으로 돌렸고,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 역시 '미친 짓'이자 '무모한 짓'이라며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'러시아판 다보스 포럼'으로 불리는 SPIEF는 러시아 최대의 국가경제포럼으로, 앞선 회의에서는 서방 정·재계 인사도 많이 찾았지만 올해는 참석자가 크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61811123020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