尹, SNS에 소회 "경제·안보 포괄적 네트워크" <br />대통령실 "스페인 온 이유, 가치와 규범의 연대" <br />첫 일정 한-호주 정상회담에서 ’중국 관계’도 논의<br /><br /> <br />취임 이후 첫 해외 일정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를 통해 오늘부터 다자외교 데뷔전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첫 일정은 한-호주 정상회담인데 이 자리에서 중국과의 적대적 관계를 지양하면서도 아태지역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됩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정상회담은 확정된 가운데 한일과 호주, 뉴질랜드 4개국 회담은 개최 여부는 조율 중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스페인 마드리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, 현지시각으로 어젯밤 늦게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했는데요, <br /> <br />첫날 일정부터 살펴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마드리드는 지금 오전 11시입니다. <br /> <br />시차 적응할 틈도 없이 곧장 다자외교 무대가 시작되는 건데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마드리드에 도착해서, 각오랄까요, 소회를 SNS에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9시에도 석양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도시 마드리드에서, 3일간의 회담을 통해 경제와 안보를 함께 지키는 포괄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대통령실은 스페인에 온 이유를, 가치와 규범의 연대라고 표현했는데요. <br /> <br />아침 브리핑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효 / 국가안보실 1차장 : 자유는 오직 힘에 의해서만 지켜진다는 평소의 윤 대통령의 철학에 따라 확고한 안보태세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에서 가치와 뜻을 같이하는 국가끼리, 힘을 모으자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지금은 휴식을 취하면서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고요, <br /> <br />첫 번째 일정은 오후 3시 50분, 한국 시각으로 밤 10시 50분, 호주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 총리와 정상회담입니다. <br /> <br />수교 61주년을 맞은 한-호주는 이번 회담에서 중국과의 적대적 관계를 지양하면서 어떻게 하면 아태 지역 주요 국가들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할지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, 스페인 국왕이 주최하는 만찬까지, 첫날 일정 3개가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만찬은 김건희 여사와 부부동반으로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내일 일정이 하이라이트죠, 4년 9개월 만에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과, 나토 회원국-파트너국 공동 세션에서 윤 대통령의 '3분 연설'이 있는데, 북핵 공조에 역시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2818193751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