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외무성은 주요 7개국, G7 정상들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규탄한 데 대해 '합법적인 자위권 행사'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철수 외무성 국제기구국장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, 규탄 성명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 국장은 북한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 조치는 미국의 위협으로부터 북한의 국권과 국익을 수호하기 위한 정정당당하고 합법적인 자위권 행사로 그 누구도 시비 걸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자신들은 누가 뭐라고 하든 국가의 존엄과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길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G7이 자기의 편협하고 부당한 이해관계와 기분에 따라 이중잣대를 만들어놓고 다른 나라들을 함부로 걸고 들며 이래라저래라하는 것 자체가 국제사회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라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G7 정상들은 지난달 28일 공동성명에서 3월 24일과 5월 25일 대륙간탄도미사일을 포함해 북한의 지속적이고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, 북한에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0210064629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