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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'지인 아들' 채용? 대통령실 "프레임 씌우기" 반박

2022-07-15 12 Dailymotion

또 '지인 아들' 채용? 대통령실 "프레임 씌우기" 반박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선 선거운동을 도운 윤석열 대통령 지인의 아들이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야당은 "사적 채용"이라고 공세에 나섰는데요.<br /><br />대통령실은 공정하게 채용됐다며 야당의 "프레임 씌우기"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통령실 사회수석실에서 행정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우모씨는 윤석열 대통령 지인의 아들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강원도 출신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강릉에서 인연이 깊었던 우씨를 추천해 채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우씨는 대선 캠프에서 선거운동을 도왔는데, 선거 후원금으로 1,000만원을 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대통령실에 합류한 뒤에도 최근까지 아버지 회사에 감사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겸직 금지 위반 논란도 빚어졌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논란이 됐던 윤대통령의 또 다른 지인의 아들 황모씨는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 중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"윤대통령의 외가 6촌, 코바나컨텐츠 전 직원들 등 사적 채용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"며 국정운영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실을 사적 인연으로 가득 채워놨습니다. 즉각 사적으로 채용된 사람들을 모두 공개하고 이들을 사퇴시키기 바랍니다."<br /><br />대통령실은 '프레임 씌우기'라고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다들 선거 캠프 때부터 헌신해 대선 승리에 공헌했고, 각자의 능력과 역량에 맞춰 공정하게 채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설령 대통령실에 사적인 인연으로 채용됐다 하더라도 절차를 밟았기 때문에 공적 영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논란이 된 우씨 아버지와 윤 대통령의 관계는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이 인사 논란과 관련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건 지지율 하락세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.<br /><br />한국갤럽 조사에서 윤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2%, 일주일 새 5%포인트 더 미끄러졌습니다.<br /><br />5주 연속 하락하면서 한 달 사이 21%포인트나 빠졌는데, 부정 평가의 가장 큰 이유는 '인사' 문제가 꼽혔습니다.<br /><br />조만간 30% 선도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내부에서도 커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"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며 일하겠다고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#선거운동 #지인아들 #대통령실 #사적채용 #외가6촌 #코바나컨텐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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