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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편하게 보내준다더니"...마취 없이 반려견 안락사한 동물병원 / YTN

2022-07-30 1 Dailymotion

지난달 떠난 반려견 ’루루’…보호자, 안락사 결정 <br />수의사 "편하게 보낼 것"…안락사 과정은 찜찜 <br />보호자 안락사 참관 막아…"충격받을 수도 있다" <br />"마취제 없이 안락사 진행"…계속된 추궁에 실토 <br />의식 소실·근육 마비 동시 진행…고통 가능성<br /><br /> <br />가족과도 다름없는 반려동물이 병이나 노화로 심하게 고통스러워하는 경우 일부 보호자는 어렵게 '안락사'를 결심하곤 합니다. <br /> <br />이 경우 수의사들은 마취를 진행한 뒤 안락사 약물을 주입해 단시간에 숨을 거두게 해주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한 동물병원에서 마취 절차를 건너뛰고 의식이 살아있는 반려견에 근육 마비 제를 그대로 투입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초, 16살의 나이로 가족들의 곁을 떠난 강아지 '루루'. <br /> <br />'루루'를 전부라 여겼던 보호자 최 모 씨가 눈물을 머금고 내린 '안락사' 결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밤새 물과 피를 토하길 반복할 정도로 노쇠한 '루루'에게 더 이상의 연명은 고통일 뿐이란 수의사의 말에 결심을 굳혔습니다. <br /> <br />[최 모 씨 / 반려견 주인 : 그냥 놔둬도 며칠 동안 못 버틸 것 같은 거예요. (이대로면) 임종을 지켜줄 수 없겠구나, 루루가 저를 찾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 때문에 그럼 가족이 보는 앞에서 다 같이 인사하면서 보내줘야겠다….] <br /> <br />편하게 보내주기 위해 하는 게 바로 '안락사'라고 거듭 말하던 수의사. <br /> <br />하지만 시작부터 어딘가 찜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 모 씨 / 반려견 주인 : 루루를 보내주려고 여기 따라온 거다, 보내주려고 안락사를 결정한 거기 때문에 당연히 봐야겠다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계속 말리시는 거예요. 밖에서 발만 동동 구르다가….] <br /> <br />보호자들이 충격받을 수 있다는 이유였습니다. <br /> <br />집요하게 실제 안락사 과정을 캐묻자, 예상치 못한 말이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측이 사전마취 절차를 건너뛰고 안락사 약물을 바로 주입했다고 실토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의식을 잃어가는 과정과 동시에 골격근과 호흡근, 그리고 심장근까지 모든 근육 마비가 진행돼 심정지에 이르게 됩니다. <br /> <br />[김영환 / 동물권단체 '케어' 대표 : 동시에 발생한다는 거거든요. 의식이 소실되는 것과 근육이 마비되는 것…. 그 말은 곧 고통을 느낄 개연성이 충분히 존재하는 거죠. 사람에게 저런 고통이 발생할 과학적 개연성이 있다면 과연 저런 조치를 취할까?] <br /> <br />해당 병원에는 애초 마취제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3105210434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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