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타이완을 방문하면서 미·중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, 윤석열 대통령과는 방한 기간 만나지 않기로 최종 확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애초 펠로시 의장 방한 일정이 대통령 휴가 기간과 겹쳤기 때문에 예방 일정은 따로 잡지 않았다면서, 국가안보실 관계자 등과도 만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윤 대통령과 펠로시 의장이 막판 만남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지만, 대통령실은 미국 측과 서로 의견이나 일정을 주고받은 것이 없다면서 예방하지 않는다고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대통령실은 펠로시 의장의 방한을 환영한다면서, 대화와 협력을 통한 역내 평화 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역내 당사국들과 제반 현안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으로, 내일(4일) 한미 양국 국회의장 협의를 통해 많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펠로시 의장은 오늘 저녁 우리나라에 도착했는데, 내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회접견실에서 인도-태평양 지역의 안보, 경제 협력, 기후 위기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50여 분 동안 회담한 뒤 공동 언론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0322080108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