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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임 미국대사, 권영세 예방…"북한과 대화 용의"

2022-08-05 14 Dailymotion

신임 미국대사, 권영세 예방…"북한과 대화 용의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예방했습니다.<br /><br />골드버그 대사는 면담에서 미국은 여전히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고, 권 장관은 북한 문제에서 한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우리나라 부임 후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처음 만난 필립 골드버그 신임 미국 대사.<br /><br />권 장관과의 면담에서 북한을 향해 대화의 문이 여전히 열려있다는 조 바이든 정부의 대북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여전히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으며, 북한이 어떠한 전제조건 없이 만나자는 우리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화답하기를 계속해서 희망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방한 계기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(JSA)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북한을 자극하는 발언을 전혀 하지 않은 것도 대화가 필요하다는 미 조야의 분위기를 의식한 행보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다만, 골드버그 대사는 미국의 목표는 여전히 한반도 비핵화라며 북한의 불법적이고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엔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권영세 장관은 골드버그 대사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북한의 비핵화와 인도주의 문제 등에서 한미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한국과 미국이 긴밀하게 협조해나간다면 북한의 문을 열고 북한의 상황을 개선하는데 훨씬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권 장관은 취임 직후 북한에 보건의료 협력 의사를 담은 통지문을 보냈지만, 아직도 답을 받지 못해 아쉽고 안타깝다며 대북 제안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#권영세 #필립_골드버그 #주한미국대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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