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월요일 기준으로 17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재유행은 이르면 이번 주 정점을 기록할 전망인데, 고위험군 관리만 잘 되면 엔데믹이 멀지 않았다는 전문가 진단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2부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엔데믹이 멀지 않았다는 발언이 나왔는데 어떤 뜻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의 위험도가 떨어져, 계절독감 같은 풍토병 수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의 발언인데요, <br /> <br />비록 지금은 코로나 유행이 계속되고 있지만, 고위험군을 철저히 보호하면 엔데믹이나 독감 수준으로 위험성을 낮추는 시기가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위원장이 주목한 근거는 코로나 치명률인데요. <br /> <br />오미크론 변이 유행 이후 치명률이 0.06%로 떨어진 데 이어서, 최근엔 0.04%까지 낮아졌다는 조사도 나오면서, 독감 치명률에 다가갈 수 있다고 본 겁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피해 방지 차원에서 오늘부터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'이부실드'의 투약도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부실드는 기존 백신이 잘 듣지 않거나 백신을 맞기 힘든 면역 저하자들에게 처방되는데 중증화를 막는 게 목적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없어야 맞을 수 있고, 감염 예방 효과는 최소 6개월간 지속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 재유행은 정점을 향해 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르면 이번 주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5천292명으로, 전주보다 만 명 정도 늘었는데 방역 당국은 증가 폭이 계속 줄고 있어 이르면 이번 주, 늦어도 다음 주에는 정점을 기록할 거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위중증과 사망자는 이말 말까지 계속 늘어날 전망인데요 <br /> <br />오늘 위중증 환자는 27명 늘어난 324명으로 83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고,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역시 40.3%로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재택치료자는 60만 명에 육박합니다. <br /> <br />신규 사망자는 29명으로 치명률은 0.12%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0813513032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