美 "사드, 한국 보호 위한 순수한 방어적 조치" <br />美, 北 7차 핵실험 준비 거듭 경고 <br />"韓·日과 긴밀 공조…모든 비상상황에 대비"<br /><br /> <br />중국이 우리나라의 사드 배치와 운용을 두고 거듭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데 대해 미국 정부가 한국에 자위적 방위권을 포기하라는 압박이라며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정부는 이와 함께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거듭 경고하면서 "모든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한중 외교장관 회담과 이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, 사드와 관련해 중국이 한국을 압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미 국무부가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베던트 파텔 /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 : 사드는 북한의 무기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한적 방어 체계입니다. 이를 포기하라는 한국 정부에 대한 압력이나 비판은 부적절한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파텔 부대변인은 이어 "한미의 사드 배치 결정은 순수하게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한국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내려진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무부는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선 거듭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"미국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7차 실험을 준비중이라고 추정한다"며 "한국, 일본 동맹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모든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"여기에 더해서 우리는 장·단기 군사적 대비 태세를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"고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핵과 관련한 북한의 강경한 발표에 우려를 표한다"며 "7차 핵실험은 중대한 도발행위이며 역내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과 북한 간 무역 재개 움직임에 대해선 "북한에 대한 유엔 제재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"며 "북한에 국제 사회 전체가 단일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북한은 모든 도발 행위를 중단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이행해야 한다"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81210310703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