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국영방송 뉴스 생방송 중 반전 시위를 벌였던 전직 러시아 언론인이 두 달간의 가택연금 처분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법원은 국영TV 전 편집장 마리나 오브샤니코바에 대해 오는 10월 9일까지 한 달 28일간의 가택연금 처분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오브샤니코바는 지난 3월 생방송 도중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하는 기습 시위를 벌인 혐의로 구금돼 조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달 중순에는 크렘린궁 근처에서 "푸틴은 살인자", "러시아군은 파시스트"라는 현수막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러시아 경찰은 오브샤니코바의 집을 수색하고 그를 연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오브샤니코바에게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수근 (sgl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81209165318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