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복절 경축사에 여 "위상 걸맞은 방향"…야 "한일 과거사 회피"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의 광복 77주년 경축사에 여야가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"한일관계를 우호적으로 복원하고 북한 비핵화에 따른 지원 프로그램을 담은 '담대한 구상'을 밝히며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은 방향을 제시했다"고 호평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"독립운동의 의미를 자유를 되찾기 위한 과정으로 국한해 해석한 점은 유감"이라며 "한일관계 개선에 있어 과거사 문제 해결의 의지는 회피했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정의당 이동영 대변인은 "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해선 과거사에 대한 온전한 사죄와 배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있는 외교적 의지를 밝혀야 한다"고 논평했습니다.<br /><br />#광복절 경축사 #자유 #한일관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