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 달 동안의 도시 봉쇄 악몽을 겪었던 중국 상하이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한 쇼핑센터가 전격 봉쇄되면서 고객들이 급하게 탈출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SNS인 웨이보에는 지난 13일 상하이의 한 이케아 매장의 폐쇄 전후 상황이 담긴 영상과 게시물들이 공유됐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에는 안내 방송에 놀란 쇼핑객들이 급하게 매장을 빠져나가는 장면과 보안 요원들이 미처 탈출하지 못한 사람들을 막으며 강제로 출입문을 닫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케아 직원들을 포함한 쇼핑객들은 매장에 4시간 동안 갇혀 있다가 임시 시설로 옮겨져 48시간 동안 격리됐고, 탈출한 사람들도 속속 격리 시설로 이동조치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방역 당국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이 이케아 매장을 다녀갔기 때문에 이 같은 폐쇄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81612312257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