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환자 17만8,574명…어제보다 2,229명 적어 <br />목요일 기준 19주 만에 최다 <br />"하루 평균 20만 명 이내 정점 후 느리게 감소" <br />국내 발생 17만7,941명·해외 유입 633명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전날보다 소폭 감소해 17만8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복절 연휴 해외 여행객이 늘며 해외 유입 사례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7만8천5백74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2천여 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1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1.3배, 2주 전보다는 1.65배 많습니다. <br /> <br />목요일 집계 기준으로는 지난 4월 7일(22만4,784명) 이후 19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재유행이 이달 중 하루 평균 20만 명 안팎에서 정점을 찍은 뒤에 천천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정점을 찍은 후 빠르게 감소하기보단 두껍고 긴 꼬리를 남기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를 유형 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17만7천9백 41명, 해외 유입이 6백 33명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6백 33명은 국내 코로나19 통계 집계 이후 최다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광복절 연휴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한 명 늘어 4백 70명, 사망자는 61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확진자 숫자와 1~2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만큼 다음 달까지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부터 고령층 확진자의 중증·사망 위험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는 80세 이상의 경우 치명률이 높은 만큼 경미한 증상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면 모두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적극적 처방을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방역 당국도 고위험군에 대한 먹는 치료제 처방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의료기관에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5.4%로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준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60.5%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지역 가동률이 66.6%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1810183649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